개성공단 관리위 ‘사전 분양’ 추진 _베타는 수족관 바닥에만 있기 때문에_krvip

개성공단 관리위 ‘사전 분양’ 추진 _오늘 바이아가 이기면_krvip

개성공단 1단계 부지에 대한 추가 분양이 오는 30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아파트형 공장 부지를 미리 분양받을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8천 평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부지를 분양받기 위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 토지공사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개성공단의 건설과 운영을 점담하는 기관으로, 법률적으로는 북측 기관이지만 남측 인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분양이 이뤄지면, 생산 기술 등 경쟁력은 뛰어나지만 국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염가로 임대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 1동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통일부는, 남북 교류협력기금에서 234억 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며, 아파트형 공장이 준공되면 입주사 선정과 관리는, 개성 공단에 진출한 산업단지 공단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