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고용 더 개선돼야 양적완화 축소”_모로코컵 우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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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내부에서 양적 완화 정책을 조기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이 오늘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지난달 18일과 19일 열린 정례 회의에서 많은 의원들이 매달 실시하는 850억 달러 상당의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거나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의원들'이라는 표현은 앞서 4월 회의에서 상당수 의원들이 양적 완화 조치의 조기 축소를 주장했다는 표현을 썼던 것보다 수위가 높아진 것입니다.

그러나 위원들은 양적 완화 축소의 전제 조건으로 고용 상황이나 노동 시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분명하게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실업률이 연준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현행 경기 진작책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