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차량 구간, 소통 원활 _슬롯 게임 전략_krvip

⊙앵커: 추석 연휴가 긴 탓에 귀성 차량이 분산되면서 우려했던 귀성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상황 회덕분기점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영호 기자! ⊙기자: 예, 회덕분기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교통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이 시간 현재 이곳 회덕분기점 구간은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차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늘어났던 경부 상행선 차량들도 날이 저물면서 다소 줄어 모든 구간에서 대체로 소통이 원활합니다. 또한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서행됐던 경부 하행선도 일부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 상공에 떠 있는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이 걷히면서 귀성길을 밝게 비쳐주고 있어 무사히 고향에 닿을 수 있기를 기원해 주는 듯합니다. 현재 서울에서 대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안팎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호남 하행선도 지금 이 시각에는 평일보다도 편히 달릴 수 있습니다. 경부와 호남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1번 국도와 23번 국도도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회덕분기점에서 KBS뉴스 조영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