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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당의 개혁특위가 출범하면서 개혁방향과 당의 운영주도권을 둘러싼 각 세력 간의 물밑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은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개혁특위 천정배 간사는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당개혁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지도부와 지구당위원장 선출, 국회의원 공천에도 국민참여경선 도입을 검토하는 등 하부구조 강화로 민주당이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정배(민주당 의원 개혁특위 간사): 국민이 이제는 이 정도면 됐다 하고 OK할 때까지 철저하게 국민이 바라는 당의 개혁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기자: 당의 발전적 해체를 주창한 서명파 의원 23명도 오늘 첫 모임을 갖고 환골탈태를 거듭 요구할 방침입니다. 한나라당 개혁파 의원 10명도 가칭 국민속으로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당의 전면적인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대부분 수도권 출신인 이들은 인터넷참여 등을 통한 전당대회 대의원 대폭확대와 주도세력의 교체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국민속으로 간사): 우리 당을 낡은 정치의 상징으로 만들어 대선패배를 초래한 인물들은 2선으로 후퇴하고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해야 한다... ⊙기자: 그런가 하면 당내 보수성향 의원들 그리고 40대 중도성향 의원과 위원장들은 각각 그들대로 모임 결성을 추진중입니다. 양당 내 제세력간 개혁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은 향후 당권을 둘러싼 경쟁과 동전의 앞뒷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양당은 공히 내일 개혁특위 워크숍을 가질 예정인데 개혁방향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