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 ‘CD 밀약’ 공동소송 접수_틸리 포커_krvip

금융소비자원이 최근 양도성예금증서, CD '밀약 의혹'과 관련해 집단 소송에 돌입합니다. 금융소비자원은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 등 18개 은행의 개인, 기업 CD 연동 대출자를 대상으로 소송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은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CD 연동금리로 대출이자를 부담한 개인이나 기업으로, 대출이 1억 원이면 지난 2년 반 동안 백38만원을 더 낸 것으로 산정해 보상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1차 소송신청의 대상자는 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금융소비자원은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