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불안으로 이달 기업 체감 경기 악화 _스포츠 시스템 배팅_krvip

세계적인 금융 불안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9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기업경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지난달보다 6포인트 하락한 66으로, 지난 2003년 7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수출기업의 이달 업황 BSI는 73, 내수기업의 업황 BSI는 63으로 내수기업의 체감 경기가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제조업의 이달 가동률 BSI는 전 달보다 4포인트 떨어진 87을 기록해 지난 2005년 1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비제조업의 이달 업황 BSI는 전 달에 비해 9포인트 하락한 64였습니다. 제조업의 다음달 업황 전망 BSI는 지난달보다 13포인트 하락한 65로 조사돼 기업들이 다음달 경기 전망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황 BSI가 100미만이면 실적이 나빠졌다는 기업이 좋아졌다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