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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고속도로는 밤이 되면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의 전화가 지금 와 있습니다.

황상무 기자!


황상무 기자 :

네, 서울 톨게이트 입니다.


이윤성 앵커 :

네, 어느 정도입니까?


황상무 기자 :

이 시각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정체와 서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상행선이 장평에서부터 영동 2터널까지 지체되고 있고, 밤이 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차량들로, 원주에서부터 두개 차선이 임시로 개통된 이천 인터체인지까지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에서 중부 1터널사이가 혼잡이 극심합니다.

오후까지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던 경부고속도로는 밤이 되면서, 오산에서부터 상행선의 차량속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량이 밀려들면서 평소 4시간 정도 걸리던 강릉에서 서울까지의 구간이 8시간정도 걸리고, 중부고속도로도 평소보다 2-3시간이 더 걸립니다. 도로공사측은 내일 새벽까지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최고 10만여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이 시각 이후부터는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 했습니다. 특히, 요금후불제가 실시된 오늘밤 자정시간 이후는, 서울 톨게이트 부분이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황상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