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OST 뜨면 흥행 가도 _신발 넣는 곳_krvip

개봉 영화, OST 뜨면 흥행 가도 _셰인 리뷰 돈 벌어_krvip

<앵커 멘트> 최근 개봉 영화 순위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인기 영화일수록 음반도 잘 팔린다는 건데요. 영화와 음반의 '윈윈' 전략! 그 비결을, 양민효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6백만 관객이 들며 제목처럼 과속질주를 하고 있는 영화, '과속 스캔들'입니다. 풋풋한 신인배우가 선보인 기대 이상의 가창력에, 음반까지 덩달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보영(주연배우) : "촬영 두 달 전부터 노래 연습했어요,노래가 많이 차지해서 영화흐름에 잘 타게끔..." 주인공이 뜨면 주제가도 뜬다! 이 법칙은 캐릭터를 강조한 애니메이션 음반까지 이어집니다. 주인공 물고기 '포뇨'의 깜찍한 느낌을 살리면서,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어린이 관객들은 열광합니다. <인터뷰>어린이 : "포뇨 포뇨~~ 가사도 재밌고 음도 즐겁고요." 단순한 배경음악 차원을 뛰어넘도록 공들여 제작한 음반은 국내에서만 5천 장 가까이 팔렸습니다. <인터뷰>히사이시 조('포뇨' 음악감독 작품) : "그 이상의 음악을 위해서는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합니다. 개봉도 4년만이고..." 원작인 책과 함께 음반까지 동반 상승중인 '트와일라잇', 지난해 개봉이후 줄곧 팝 음반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맘마미아' 까지... 그동안 가요 만이 전부이다시피 하던 음반시장에 영화와 OST의 기대밖 선전은 또 다른 들을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