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부작용 많은 각막교정 수술_베토 카레로 오늘의 생일 소년_krvip

건강하게 삽시다; 부작용 많은 각막교정 수술_가입 보너스로 돈을 버는 게임_krvip

⊙류근찬 앵커 :

최근 근시나 난시환자가 늘어나면서 안경이나 콘택트 랜즈를 끼지 않고 엑스머레이저나 레이직 같은 각막교정 수술로서 시력을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환자들이 무턱대고 이 수술을 좋아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박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상수 기자 :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사용이 급증하면서 눈을 혹사하는 경우가 많아 근시나 난시환자가 갈수록 늘어나 10년전에는 10명에 한두명이던 것이 최근에는 2,3명꼴로 증가했다고 의학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끼는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엑스머레이저나 레이직 같은 각막교정 수술로서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도입된 레이직 수술 방법은 통증이 없으며 치료기간이 열흘 정도로 엑시머레이저의 6개월 보다 훨씬 짧고 편하다는 등의 이유로 환자들이 이 수술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시력측정을 하지 않거나 각막 상태를 무시하고 무턱대고 레이직 수술을 환자가 요구하고 의사고 이를 권해서는 위험하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이정근 (레이저 근시교정 전문의) :

라시근 수술자가 경험이 많고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 되겠습니다.


⊙박상수 기자 :

특히 레이직 방법의 수술후에는 십중팔구가 하루 이틀만에 시력을 정상으로 회복하고 생활에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않아 치료를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열흘 정도는 안과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또 수술후에 눈을 함부로 부벼대면 환부의 손상과 염증 유발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축구나 수영 격투기 등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하며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으로 눈을 혹사시켜도 안된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박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