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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에서 열린 남북 장관급회담이 진통끝에 공동보도문을 내고 끝났습니다. 군사당국자 회담의 조속개최에 합의했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측이 가장 신경을 쓴 군사당국회담은 '조속히 연다'는데에만 합의됐습니다. <녹취>정동영(남측 수석대표): "쌍방은 군사당국자회담을 새해 들어 조속히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백두산 장성급회담 합의가 무산된 전례도 있듯이 역시 날짜를 확정하지 못한 점이 정부로서는 부담입니다. 핵문제에 대해서도 일반적 합의에 머물렀습니다. <녹취>권호웅(북측 수석대표): "핵문제가 민족공동의 안전과 이익에 부합되게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 이산가족 화상상봉은 2월에,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3월에 열고, 서신교환과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는 2월에 적십자회담을 열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경협과 관련해 북측은 특히 개성 이외 지역에 남측 기업의 진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북측이 회담장 철수를 말할 정도로 우리 대표단을 압박한 방문지역 제한 철폐 문제는 '상대를 존중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실천해나가자'는 절충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남북은 내년 3월 28일 평양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