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조8천억 원 대출 사기 주범 구속기소_포커 토너먼트 소프트웨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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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1조 8천억 원대 대출 사기를 벌인 혐의로 통신장비업체 엔에스쏘울의 대표 49살 전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전 씨는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KT ENS에 휴대전화 등을 납품한 것처럼 꾸민 허위 매출채권을 이용해 15개 은행으로부터 모두 1조 8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전 씨는 KT ENS에서 협력업체를 담당하는 시스템영업본부장 김 모 씨에게 납품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회사 법인카드를 건네고, 모두 6천여만 원을 결제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수사가 시작되자 홍콩으로 도피했고,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에 숨어지내다가 1년 9개월만인 지난달 국내로 송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