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롯데 신동빈 측근’ 소진세 사장 내일 피의자 소환_포커 온라인 텍사스 홀덤 플레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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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5일(내일) 신동빈 회장의 측근인 소진세(66)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급)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 수사팀은 내일 오전 10시 소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에서 소 사장은 숨진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급)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 '3인방'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5일 소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지난 2010~2014년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로 재직할 때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참여한 경위 등을 조사한 바 있다. 내일은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하는 것이어서 소 사장에 대한 형사처벌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한 차례 조사한 황각규 실장도 이번주 중 재소환해 보강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이번주 중 한차례 더 조사하기로 하고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최근 법원에서 한정후견 개시 결정을 받은 신격호 총괄회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방문 조사 등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검찰은 신 전 부회장과 황각규 실장, 소진세 사장 등에 대한 보강 조사를 마무리한 뒤 추석 연휴 직후 신동빈 회장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