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감일정 확정(대체) _오늘 동물 게임에서 이겨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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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법사와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14개 상임위원회의 3백25개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확정하는 등 국정감사계획서를 승인했습니다. 여-야는 법사와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 계획은 좀더 논의한뒤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전부터 상임위별로 전체회의 등을 열고 국정감사 대상기관과 일정의 마무리에 나섰지만 법사위와 정보위의 경우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 등 정치현안에 대한 증인채택 문제로 이견을 보여 진통을 겪었습니다. 법사위원회에서는 총격요청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측이 한성기 씨등 사건 피의자 3명 등에 대한 증인채택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여당측은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재정경제위원회에서는 야당측이 환란위기와 관련해 임창열 경기도 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해 경제청문회를 겨냥한 정치공세라는 여당측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보위원회에서는 총격요청 사건과 관련해 안기부 수사관과 지난 대선때의 북풍사건과 관련해 권영해 전 안기부장 등에 대한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올 국정감사는 비용을 줄이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꼭 필요한 경우만 지방 출장감사와 현장감사를 실시하기로 하는등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