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9백만 건 중국 통해 유출 일당 적발 _더러운 돈을 쉽게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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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하는 해커로부터 개인정보를 사들여와 대출 알선을 하고 이를 다른 대부중개업자들에게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해커에게 9백만 건의 개인정보를 구입한 뒤 이를 이용해 대부중개업을 해 온 혐의로 42살 신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006년 중국 해커로부터 하드디스크 2개에 담긴 개인 정보를 천만 원에 구입해 지난 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부중개업을 벌여 중개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25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입니다. 신 씨 등은 또 구입한 개인정보 중 과거 대출기록이 들어있는 중요 정보 천여 건을 다른 대부중개업자들에게 팔아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신 씨 등이 사들인 고객정보는 국내 은행과 대학, 쇼핑몰 등의 전산망에서 빼낸 가입자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모두 9백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