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엔, UNDP 北 위폐 보관 사건 조사 _수입으로 돈을 벌다_krvip

북한 은행이 환전해 준 것으로 알려진 백 달러짜리 위조지폐 35장을 유엔개발계획, UNDP가 12년간 보관해온 것과 관련해 유엔과 미국 정보당국이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데이비드 모리슨 UNDP 대변인은 문제의 위조 달러를 미국 당국에 전달했으며 미국 정보당국이 조사를 위해 UNDP 직원들과의 면담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UNDP도 문제의 지폐가 어떻게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았는지를 자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대변인은 그러나 UNDP 평양사무소가 대북사업 중단을 우려해 위조지폐 보고를 꺼렸을 수도 있다는 언론 보도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