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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2시 40분쯤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오산리 170-2 일원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진화 장비 11대, 산불진화대원 58명을 긴급 투입해 2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산림청은 "논두렁 소각 중 불씨가 날려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에는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산 4-1 금오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진화 헬기 5대와 진화대원 67명이 투입돼 2시간 50분만인 오후 4시 15분쯤 불을 잡았습니다.

이번 산불로 연기가 인근 마을로 유입되면서 일부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예산군청은 이날 오후 1시 49분과 2시 2분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의 입산 자제"와 "인근 체육관 등으로의 대피"를 안내했습니다.

이어 30분 뒤에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산 129-8 일원에서 불이 나 헬기 8대와 190여 명의 진화대원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10분쯤 진화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에서 난 산불은 13건입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