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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5일 미 하원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청문회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특히 이번 청문회에서는 한국인 피해 할머니는 물론 백인 여성 피해 할머니가 증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환경소위원회는 오는 15일,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청문회는 최근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미 하원에 제출된 데 따른 것입니다. 미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청문회에는 한국인 김군자, 이용수 할머니와 네덜란드인 얀 러프 오헤른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징집됐던 피해여성 3명이 참석해 미 의원과 관계자들 앞에서 증언할 예정입니다. 네덜란드인 오헤른 할머니는 1942년 인도네시아에서 일본군에게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습니다. 16살 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올해 81살 김군자 할머니는 청문회 증언에 앞서 오늘 LA에 도착해 증언집회를 갖는 등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군자 할머니: "도망가다가 붙잡히면 그때는 참, 한참을 못나가고 가둬놓고,사람만 오고가고 못나가게 가둬놓고..." 관계자들은 이번 청문회가 향후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일본 측은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막기 위해 미 의회에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5월 의원단을 미국에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