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올가을 아베 전 총리 ‘국장’ 거행”_무료 사격으로 다이아몬드를 획득하세요_krvip

일본 정부가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도중 40대 남성의 총에 맞아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해 국가 장례식을 거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4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역대 최장 기간인 8년 8개월 동안 재임한 아베 전 총리가 '동일본대지진 부흥, 일본 경제의 재생, 일미(미일)동맹을 축으로 한 외교 전개 등 여러 분야에서 큰 공적을 남겼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가을 국장을 거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국장을 거행함으로써 아베 전 총리를 추도하고, 폭력에 굴하지 않는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결의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패전 후 역대 총리 가운데 국장이 거행되는 것은 1967년 별세한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 이후 아베 전 총리가 2번째입니다.

NHK는 일본에 국장에 관한 법률적 근거는 없지만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 체결 등 생전 공적을 고려, 각의 결정에 근거해 국장을 거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