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강우량 10년새 최저…농경지 물 공급 ‘비상’_전체 베토_krvip

인천 강화도 지역 강우량이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농경지 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화군은 올해 7월까지 강화도 지역의 강우량은 159㎜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평균 강우량 570㎜의 28% 수준에 못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강화군은 23일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 농경지를 대상으로 15t 급수 차량 50대 등을 동원해 하루 6천t 규모로 급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관정 430곳도 전면 가동해 농경지에 지하수 공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