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중이던 유조선 물탱크 폭발, 2명 사상 _치퀴티타스 베토와 클라리타 키스_krvip

건조중이던 유조선 물탱크 폭발, 2명 사상 _백만장자 슬롯 코드_krvip

⊙앵커: 어젯밤 경남 진해시의 한 조선소에서 건조중이던 유조선의 물탱크에서 폭발사고가 나 작업인부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사고가 난 유조선 내 물탱크의 깊이가 깊어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밧줄을 동원해 부상자를 구출하려는 노력이 계속됩니다. 사고현장에서 작업중이던 44살 민 모씨는 폭발 당시 충격으로 작업복이 누더기로 변해 버린 채 40여 분 만에 구출됐습니다. 하지만 민 씨와 함께 작업을 하던 43살 이 모씨는 물탱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폭발사고는 어젯밤 9시쯤 진해시 원포동 STX조선소에서 건조중이던 4만 5000톤급 유조선의 물탱크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청업체 직원인 이 씨 등은 폭발사고 당시 물탱크 내부에서 도장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물탱크 내부 도장작업 중에 발생한 휘발성 기체에 불이 붙어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