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사상 최고치…116달러 돌파 _간병인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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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장이 열릴 때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운 것으로, 오늘은 배럴당 116달러도 돌파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이번 주에 연속 다섯번, 장이 열릴 때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116달러 선을 돌파하고서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아 116달러 69센트에 거래를 마쳤고, 이어진 전자거래서는 배럴당 117달러까지 기록했습니다. 초반엔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값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 나이지리아에서 무장세력들이 주요 송유관을 공격한 것이 상승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 경기 낙관론까지 퍼지면서,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았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번주 들어서만 4.93달러 4.5%가 올랐고 지난해 이맘때 비하면 85%가량 상승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번주의 유가 상승을 비정상적이라고 보면서도, 공급차질 우려가 계속되는 한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뉴욕증시는 씨티그룹과 캐터필라와 하니웰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오랫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220포인트가 넘는 1.8%가 올랐고, 나스닥은 2.6% S&P500지수는 1.8%가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