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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미국 대선소식 먼저 전해 드립니다. 공화당 전당대회가 끝난 미국에서는 이제 공화, 민주 양당의 선거유세가 본격화됐습니다. 지지율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케리 후보측이 반격에 나서면서 미국 대선전은 예측불허의 혼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어젯밤 후보지명 수락연설에서 테러전쟁 지도자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케리 후보의 약점을 물고 늘어졌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케리 후보는 870억 달러의 이라크 전쟁 비용 지출 반대를 하기 전에 찬성 입장이었다고 말하는 등 오락가락했습니다. ⊙기자: 케리 후보는 지지율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공화당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 아이오와주 유세에서 부시와 체니에 대해 공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케리(민주당 대통령 후보): 군 복무를 거부하고 이라크 전쟁을 잘못 인도한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합니다. ⊙기자: 공화당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 CNN이 조사한 결과 부시 대통령이 케리 후보보다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화, 민주 양당은 보수적인 백인중산층 유권자가 많은 중서부 접전지역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케리 후보가 공화당 전당대회 직후 서둘러 이 지역을 방문한 것도 이런 전략의 일환입니다. 공화, 민주 양당은 또한 이달 말로 예정된 TV토론을 앞두고 안보와 경제, 복지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정책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