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태풍 ‘솔릭’ 대비 재난대책본부 설치_포커팀 등록_krvip

국방부는 오늘(22일) 한반도 관통이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함정과 항공기 등 장비와 병력을 대피시켰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의 근무를 조정하고, 유동 병력과 차량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 이날 지휘서신을 통해 "장병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휘관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재난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피해가 우려될 경우 선제적인 지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반드시 안전이 확보된 후 복구에 나서야 한다"며 "인근 지역 민간피해가 발생하면 유관기관과 협조해 즉각 복구활동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민지원태세를 유지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