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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연맹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미국에서 유소년 코치로 활동 중인 김동성 씨에 대한 징계 결정이 당사자의 해명을 듣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내린 조치임을 시인했습니다. 미 스피드스케이팅 연맹 측은 선수 여러 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김 씨의 코치직과 연맹 회원자격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며 혐의를 둘러싼 조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맹 측은 또, 조사의 다음 단계는 청문회라며 김 씨는 청문회에서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맹 측은 김 씨를 일방적으로 징계한 사정에 대해 증언한 선수들이 미성년자이고, 혐의가 중대하면 형사적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선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연맹 내규에는 공정한 해명 기회나 청문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자격정지와 같은 징계를 선수나 코치에게 내리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연맹 측은 김동성이 과거 코치로 일했던 한 스케이팅 클럽의 일부 학생들이 체벌을 받았다는 주장을 언론에 제기하자 지난달 김 씨에 대해 코치직 자격정지의 징계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