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정호용.최세창 무공훈장 서훈 취소 _가격 슬롯 프로필_krvip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80년 광주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을 지휘한 공로로 정호용 씨와 최세창 씨가 받은 충무무공훈장을 취소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김종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80년 이른바 충정작전으로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을 지휘했던 당시 특전사령관인 육군소장 정호용 씨와 당시 공수여단장인 육군준장 최세창 씨가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또 조선도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도예가 심수관 씨에게는 문화훈장을 수여하고, 지난 17일 북한 반잠수정을 발견해 격침시키는데 공을 세운 육군 31사단 김태완 이병을 비롯한 4명에게는 무공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윤광 상임위원 등 33명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하는 등 모두 56명에게 정부 훈장과 포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