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병력감축 따른 ‘안보공백’ 우려 _등록 시 픽스 적립_krvip

오늘 비공개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국방개혁법안 가운데 병력감축의 실효성과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방개혁법안이 오는 2020년까지 현재의 68만명의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줄이기로 한데 대해 안보공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윤광웅 국방장관은 병력감축과 군 구조 개편 등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년마다 안보상황을 평가하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2020년까지 289조원의 전력투자비가 필요하는 국방부장관의 보고에 대해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내일 국방개혁법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