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곳곳 정체 극심…“내일 새벽 2시쯤 풀려”_물론 유튜브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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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을 앞두고, 고속도로 정체도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도로가 많이 혼잡한가요?

[리포트]

네, 고속도로 곳곳이 거북이 걸음입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오늘 하루 2백5십만 대가 넘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빠져나왔지만, 아직 곳곳에선 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정에 이른 교통 정체는 저녁부터 차츰 해소돼 내일 새벽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길게 늘어서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선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정체는 내일 새벽 2시쯤이면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휴기간 제공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 자정까지 이어집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도 확인 가능하니, 이점 참고해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