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참사 업주.공무원 수사 활기 _프리롤 토너먼트가 포함된 포커 게임_krvip

군산 참사 업주.공무원 수사 활기 _고린도전서 게임의 승리 또는 패배_krvip

군산 유흥주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어제 검거된 업주 이모 씨가 혐의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의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 씨는 밤샘조사에서 당초 자신이 불이 난 업소의 실제 주인이 아니라며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다, 오늘 오전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여종업원에 대한 감금 등 제기된 의혹 대부분을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중과실 치사상' 혐의 대신 이보다 형이 무거운 '감금 치사상' 혐의 적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소 영업에 개입해 온 이 씨의 아내 김모 씨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이 씨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오늘 오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어제 파출소와 군산시 담당 공무원 5명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오늘도 소방서 등 관련 기관 공무원들을 불러 개복동 일대 유흥업소 단속 과정에서의 직무 유기나 업주와의 유착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