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_결제하고 캐시백 받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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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도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만, 배후 세력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서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어제 밤과 오늘 잇따라 연 의원총회와 대책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박근혜 대표의 생명을 노린 계획적 정치 테러라고 주장하면서 철저한 배후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경찰이 이를 취객의 우발적 범행으로 몰고 가려고 하고 연행한 박 모 씨가 열린우리당 기간 당원인 점도 뒤늦게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 "매우 조직적이고,계획적이고 철저한,생명을 노리는 정치 테러에 대해." "규탄 한다! 규탄한다!" 한나라당은 총리실과 검찰청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이택순 경찰청장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12명의 당내 의원으로 정치 테러 진상 조사단을 구성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규명되길 기대한다면서 열린우리당 당원으로 밝혀진 박 씨를 출당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박 대표에게 위로와 쾌유 기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그러나 이번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는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계속 배후가 있다며 열린우리당이 조직적 개입한 것처럼 의총서 발언한 것은 이번 사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동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함으로써 다시는 이런 일이 발 붙이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