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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일부 국세, 지방세 전환을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인수위 경제 1분과의 중간보고를 받고 일부 국세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 분권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 재정의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우(인수위 경제 1분과 간사): 법인세나 소득세, 소비세 같은 것도 일부 지방세로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도 있는데 그런 제도를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것도 검토해 볼 수는 있지 않느냐...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또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해 민영화의 큰 틀은 유지하되 민영화 과정의 투명성과 민영화 이후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이와 함께 국민참여센터에 접속되는 제안이 6일 만에 7000여 건을 넘어섰다는 보고를 받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계속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종문(인수위 정책참여센터 부본부장): 국민 제안 건수는 7452건이 되겠습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특히 앞으로 국민참여센터 기능을 청와대에 두고 국민 제안들을 계속 접수하고 이를 더욱 발전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오늘 김영관 한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 취임사 준비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다음 주부터는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 건설 등 12개 국정과제에 대한 정부부처 합동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