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동파사고’ 잇따라…주민들 불편_음악치료사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_krvip

강추위 속 ‘동파사고’ 잇따라…주민들 불편_내기 내기 공을 놓으십시오_krvip

<앵커 멘트> 강추위 속에 동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익산에서는 침대 공장과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시 독산동의 한 빌라. 수도 계량기가 영하의 기온을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렸습니다. 수도 계량기 동파는 주민 불편으로 이어졌습니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당장 오늘 아침, 씻을 일이 걱정입니다. <인터뷰> 이요셉(동파 피해 주민) : "물이 안나오고 씻지도 못하니까 불편합니다. 보일러도 안되고 있고요" 이처럼 어제 하루,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접수된 동파 사고만 모두 140여 건에 이릅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북 익산의 한 침대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공장 건물 2동과 인근에 있는 주택 한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어젯밤 9시반쯤, 익산시 함열읍 김모 씨의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서는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 멈춰선 택시에서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5시반쯤, 서울 신천동 한 도로에서 53살 윤 모 씨가 몰던 택시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