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현직 6자대표, ‘대북대화 가능성’ 언급_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 북메이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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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대북정책' 청문회에서 전ㆍ현직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잇따라 언급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현지시간 7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화와 압박이라는 오바마 행정부의 '이중 트랙 전략'은 초당적인 인식을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또 선택은 북한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평화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적을 달성하려면 북한과 의미 있는 대화에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티븐 보즈워스 前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개인적으로는 미국이 어느 시점에서는 북한과의 대화 노력에 다시 나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대안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