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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건축 인허가 면적이 가장 많은 곳은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된 서울 서초구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에서 건축 인허가 면적이 많은 곳은 서초구로, 인허가 면적은 532만8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에서는 반포주공1단지(57동, 150만㎡), 신반포3차(22동, 66만6천㎡)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의 인허가 물량이 많았다.

그 다음으로 경기 화성시(495만3천㎡), 김포시(437만5천㎡), 평택시(375만2천㎡) 등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339만1천㎡), 세종시(272만7천㎡), 충남 천안시(238만7천㎡) 등 순으로 인허가 면적이 컸다.

작년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1억7천91만2천㎡, 동수는 4.3% 감소한 26만2천859동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천22만7천㎡로 1.1% 늘었고 지방은 9천68만4천㎡로 7.2% 줄었다.

전국의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억2천863만5천㎡, 동수는 9.6% 감소한 20만9천73동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보다 10.5% 늘어난 1억4천143만9천㎡, 동수는 1.6% 감소한 20만4천103동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건축 인허가·착공 면적은 감소하고 준공 면적은 늘어난 것은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작년 건축 허가와 착공 면적은 각각 전년보다 10.5%, 19.9% 줄어든 반면 준공 면적은 13.2% 증가했다. 주거유형별로 허가면적은 단독주택(-7.1%), 다가구주택(-22.6%), 아파트(-7.8%), 다세대주택(-25.2%) 모두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의 경우 건축 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각각 0.7%, 4.5%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3.1% 증가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4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경우 서울(836.7%), 지방은 세종시(1천488.2%) 및 대전(274.2%)의 허가면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작년 4분기만 보면 건축허가 면적은 4천440만7천㎡로 4.0%, 착공은 3천429만9천㎡로 12.2%, 준공은 3천658만6천㎡로 0.8% 감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