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파행 예산안처리 불투명 _고양이 돈 버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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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결 위원장의 메모사건으로 예결위가 파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총무들의 예결위 정상화 노력은 어제도 계속됐지만 일주일 밖에 안 남은 정기국회 회기내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명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장재식 예결 위원장의 메모사건은 해프닝에 불과한 사소한 일인만큼 한나라당은 촉박한 예산안 심의에 즉시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균환(민주당 원내총무): 위법사실이 있는 의원, 이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 인상을 탈피하기 위해서라도 야당은 적극적으로 예산심의에 착수하고... ⊙기자: 민주당이 말하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목적은 선거법 위반으로 체포 동의 요구서가 제출돼 있는 한나라당 정인봉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 국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방탄국회 운운한 것은 터무니없는 억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메모파문을 일으킨 장재식 예결 위원장의 진정한 사과와 사퇴 없이는 예산 심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진심이 담긴 반성과 사과를 다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따라서 국회가 오늘 또 9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각종 재개정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지만 예결위 순항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자칫 새천년 16대 첫 정기국회는 회기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 하는 불명예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