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게 당일 치기 _돈 벌 수 있는 비행기 앱_krvip

값싸게 당일 치기 _포커 스타 플레이어를 금지하는 방법_krvip

⊙앵커: KBS 9시뉴스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오늘부터 우리 휴가문화를 돌아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무조건 산과 들로 며칠을 잡아 떠나는 게 보통입니다마는 멀리 안 가고도 값싸게 당일치기로 즐기는 실속휴가파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어린이 박물관. 휴가철인 요즘 이곳의 인기강좌는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하는 공작 교실입니다. 참가비는 5000원에서 6000원 정도. 아빠들과 자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색다른 휴가를 즐깁니다. ⊙김상엽(서울시 자양동): 해외여행 같은 것도 좋고 그렇지만 이렇게 좀더 가까운 곳에서, 좀더 자주 아이와 접촉을 갖는 것이 훨씬 더 긍정적이지 않을까... ⊙기자: 요즘 놀이공원과 영화관, 도심공원은 낮보다 밤이 더 활기찹니다. 무더운 한낮을 피하고 시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 휴가를 아예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종윤(서울시 면목동): 가까운 놀이동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볼거리들도 있고 친구들하고 같이 맥주 한잔 즐기면서 참 좋고 새로운 놀이방법인 것 같아요. ⊙기자: 주머니 사정으로 직장인들이 계획하고 있는 올 여름 휴가비는 절반 이상이 30만원 이하. 그래서 당일치기나 무박 여행이 인기입니다. 피서지도 집에서 가깝고 무료거나 비용이 저렴한 자연휴양림과 허브농장, 미술관, 공립공연장 등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5일제 실시로 휴가가 분산되면서 저마다의 짧고 개성 있는 실속 휴가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