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남 기자 :
경과위원회의 경제기획원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대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 처분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이승윤 부총리는 대기업 비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70%에 대한 재심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5%만이 업무용으로 전환 판정됐다고 밝히고 30대 계열 기업군의 제3자 명의 부동산 천 백여 만 명 가운데 법인 장부에 등재되고 업무용으로 쓰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물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농림수산위원회의 농림수산부와 농축협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대책과 한국마사회의 체육부 이관문제 등을 따졌습니다. 명의식 축협회장은 마사회의 축산기금이 축산 진흥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마사회의 체육부 이관에 반대하며 관계 여로에 그 부당성을 진정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재무위원회의 재무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금융기관의 합병 전환 문제와 금융시장 개방 대책 등을 물었습니다.
최운지 (민자당 의원) :
아주 그 자율화시킬 것은 다 풀어줘야 돼 뭘 그걸 쥐고 말이야. 무언가 관계를 헤아려서 속이 시원해지는 이런 것을 탈피 안 하면은 앞으로 자본 개방되면은 경제는 못 한다니까.
정영의 (재무부 장관) :
실질적으로 금융 자율화가 정착이 되어서 자율적 경영기반을 확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