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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오는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김근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남북 관계에 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언을 청취하고 정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김 의장은 이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개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 등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4개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