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1달러 선 급락…다우 또 최고치 _베팅 오픈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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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들어 하락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1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뉴욕 증시는 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보도에 김원장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51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19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지난해 여름 배럴당 80달러를 육박하던 국제유가는 꾸준히 하락세를 지속하다 지난달부터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시장의 서부 텍사스유는 하루만에 배럴당 2달러 이상 또 떨어져, 51달러 88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 들어서만 15% 이상 떨어진 수준입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나, 우리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52달러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미국 동북부 지방의 따뜻한 겨울날씨로 미국 내 석유재고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생산을 줄이기로 한 산유국들의 약속이 안 지켜질 것이라는 전망도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소식과 실업자 수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도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틀 연속 오르며 12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사상최고칩니다. 특히 기대 이상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나스닥시장은 1% 이상 급등해 6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