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앞바다에서 예인선 침몰…1명 실종 _등록하고 즉시 적립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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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쯤 전북 군산항 6부두 앞 바다에서 37톤급 예인선 세원호가 침몰해 선장 64살 이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함께 배에 타고 있던 선원 두 명은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군산 해양경찰서는 해저 지질 조사에 쓸 0.5톤짜리 쇠 구조물 8개를 싣고 가던 배가 무게 중심을 잃으면서 기울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