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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이 시각 현재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많은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고속도로 종합상황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복창현 기자!


⊙복창현 기자 :

네, 복창현입니다.


⊙황현정 앵커 :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복창현 기자 :

영동고속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고속도로 종합교통상황실에 마련된 폐쇄회로TV를 함께 보시면서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청원 인터체인지입니다. 보시는 화면 오른쪽이 하행선입니다. 미등을 켠채 도로를 꽉 메운 차량들의 행렬이 마치 용광로를 방불케 합니다. 왼쪽 상행선은 하얀불빛을 비추며 차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 분기점 근처를 보고 계십니다. 역시 화면 오른쪽이 하행선입니다. 전조등을 켜고 달리는 상행선 차량들과는 달리 하행선은 차들이 밀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한걸음에 고향으로 내닫고 싶지만 그렇지가 못한 상태입니다. 다음은 곤지암 인터체인지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하행선입니다. 시원스럽게 달리는 상행선 차량과 대조적으로 거북이 운행을 하다 조금전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 분기점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여파로 오전내내 양방향 통행이 뜸했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하행선의 차량흐름이 눈에 띠게 늘었습니다. 화면 왼쪽의 하행선은 거의 서있다싶을 정도로 거북이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구간 곳곳에서는 검문검색이 실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돼 고속도로가 심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본다며 고속도로 보단 국도로 비껴 교통체증을 피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종합교통상황실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