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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도 맞았고 담뱃값도 올랐고 금연을 유도하는 각종 연구결과와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담배만 안 피워도 간암사망을 25%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기자: 간암 3기로 투병중인 이 환자는 30년 가까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웠습니다. ⊙원대호(간암 3기 환자): 결코 담배가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습관성이기 때문에 못 끊었죠. 한 30년 피웠습니다. ⊙기자: 연세의대의 조사 결과 흡연이 간암 사망에 미치는 영향이 25%, 음주는 5%, B형간염은 6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연만 해도 간암 사망을 25%나 줄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담배에 있는 수많은 화학물질과 40여 종이 넘는 발암물질은 간암의 원인이 됩니다. 과음이나 운동부족 등 나쁜 생활습관을 가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한광협(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서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나쁜 습관을 가졌던 것이 간암사망률이 높은 것과 관련이 없지 않을까... ⊙기자: 간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진 B형간염은 계속 줄고 있는 만큼 이제 간암 예방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금연입니다. ⊙지선하(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B형간염은 예방접종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금연이 간암사망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기자: 금연만 해도 각종 암으로 숨지는 사람을 매년 1만 5000명씩 줄일 수 있습니다. 결국 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담배를 빨리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