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GOP서 폭발음과 함께 사병 1명 사망_브리가데이로로 돈 벌기_krvip

강원도 최전방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일병이 수류탄 폭발로 숨져 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6일 오전 10시 35분 쯤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의 모 군부대 GOP 부근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22살 한 모 일병이 수류탄 폭발로 숨져 있는 것을 함께 근무하던 22살 이 모 병장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숨진 한 일병이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간다고 한 뒤 5분 쯤 지나 폭음이 들렸다는 이 병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철책 근무 당시 한 일병은 경계 근무에 들어갈 때 지급받은 수류탄을 한 발을 지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