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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앵커 :

서울시민여러분께서는 지난 한주 비교적 편안하게 출.퇴근들을 하셨을 겁니다. 8월 들어 첫 휴일인 오늘 지난주 서울을 떠났던 피서차량들이 서울로 되돌아오면서 주요 고속도로가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 톨게이트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장원 기자!


임장원 기자 :

네, 서울 톨게이트입니다.


유정아 앵커 :

이 시간까지도 밀리는 구간이 많습니까?


임장원 기자 :

오전부터 계속된 상행선의 극심한 정체가 밤 8시를 넘기면서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상당한 인내가 필요 합니다. 이 시각 현재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회덕에서 금강 1교구간, 남이에서 천안 삼거리구간 그리고 안성에서 죽전까지 차량들이 초속 2-30km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도 현천교차로에서 원주까지 30km 구간에서 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평소의 두 배인 4시간이,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도 호법분기점에서 중부 1터널까지 30km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귀경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행선과는 달리 하행선은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특히, 동해안으로 피서를 떠나는 차량들로 종일 정체현상을 보였던 영동고속도로 하행선도 조금 전 밤9시를 넘기면서 제속도를 되찾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오늘밤 늦게까지 영동고속도로는 내일새벽까지 귀경차량으로 붐빌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