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폭발사고 수류탄 1만5천발 폭발 시험…이상 없어”_내기 없는 게임_krvip

국방부는 지난 9월 대구 육군부대 신병훈련장에서 폭발한 수류탄과 같은 종류의 수류탄 만5천발의 폭발 시험을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같은 종류의 수류탄 5만 5천여발중 만 5천발을 모두 던져 터뜨려보니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나머지 4만 발은 신관을 뽑아 제대로 폭발하는지 시험할 계획이고, 내년 2∼3월쯤 시험이 완료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월 대구 신병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1발이 폭발해 부사관 1명이 숨지고 훈련병과 다른 부사관 1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