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세종증권 사건 심리 문제 없었다” _베토가 세상을 떠났다_krvip

거래소 “세종증권 사건 심리 문제 없었다” _베토 카레로 구단주 사망_krvip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2006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종증권 주식 거래를 조사한 후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해, 당시 조사는 정상적 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미공개정보 이용같은 이상매매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중요 정보의 공개 시점을 기준해 보통 1-2개월 전후의 매매 양태를 분석한다고 말했습니다. 거래소는 그러나 '세종증권 인수 협의'라는 중요 정보가 공개된 지난 2005년 12월 7일을 전후로 4개월 정도를 조사한 결과, 특정인의 주식 집중 매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종증권 주식에 대한 집중 매집은 조사 대상 기간 이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거래소측은 특정인의 차명계좌나 자금 흐름에 대해선 세부적인 조사권한이 없기 때문에, 차명계좌를 이용한 주식 매매와 거래소시장 밖에서 이뤄지는 매매 등은 추적 조사가 곤란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