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윤락업소 화재, 전북 배상 판결 _포르투갈이나 모로코는 누가 이겼나요_krvip

⊙앵커: 지난 2000년 전북 군산시 대명동 윤락업소 화재로 매춘여성 5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전라북도는 유족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전주 지방법원은 불이 난 건물이 소방검사대상이 아닌 일반주택으로 돼 있었더라도 사실상 윤락업소라는 사실을 소방당국이 알고 있었던 만큼 최소한의 화재예방조치를 취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유족들에게 6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