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 군락지 주변 방어선 구축해 집중 진화_포커에서의 수학적 응용_krvip

금강송 군락지 주변 방어선 구축해 집중 진화_내기 연도_krvip

경북 울진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오늘도 응봉산 일대에서 진화작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 소광리에서 300m 떨어진 응봉산 일대에서 불길이 5km 길이로 번지면서 부근 임도를 따라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산불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현장에서 서풍이 약해져 있고 연무도 걷혀 공세적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화율은 아직 75%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외에 대구 달성 산불은 진화율이 75% 정도이고, 경북 경주에서 새벽에 발생한 산불은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또 지난 일주여일간 재발화가 반복됐던 부산 금정의 아홉산도 오늘 오전 진화가 마무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주택 358채와 공장과 창고 160개소 등 모두 642곳의 시설물이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림 피해는 울진이 17,800헥타르, 삼척 1,300, 강릉 1,900, 동해 2,100헥타르 등 모두 2만 3천여 헥타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