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 대북정책 공방_누가 게임에서 이기고 있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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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대북 정책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북핵 위협에 맞서 우리 나라도 핵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대북 강경 정책을 포기하고 남북정상회담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황식 총리는 북핵에 대응해 우리가 핵을 갖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좋지 않다며 한미동맹의 틀에서 북핵 문제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최소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모든 차원의 대화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북한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다음 달 키 리졸브 훈련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