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무원 연금에 4년간 6조원 세금 투입 _전화할 팀 베타 번호_krvip

2004년부터 4년 동안 군인연금과 공무원 연금에 대한 중앙과 지방 정부의 보전액이 6조 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 국방부의 자료를 보면 이 기간 동안 군인연금 적자보전액은 3조 3천 893억 원, 공무원연금 적자보전액은 2조 6천15억 원으로 두 연금을 합칠 경우 5조 9천908억 원이 됩니다. 군인연금에 대한 정부의 보전액은 2004년에는 6천147억 원을 보였으며, 지난해와 올해의 경우 각각 8천564억 원과 9천2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9천921억 원이 들어가고 2008년에는 1조 8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공무원 연금의 경우 적자보전액이 2004년에는 천7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6천96억 원과 8천452억 원씩을 보였습니다. 내년과 2008년에는 각각 9천725억 원과 1조 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960년에 시작된 군인연금은 1973년부터 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공무원 연금의 경우 지난 2001년부터 적자가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