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JSA 병영시설 대대적 개선 _야자수나 상파울루에서 누가 이기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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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3월부터 내년 말까지 80억 원을 들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와 최북단 마을 대성동에 있는 병영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JSA와 대성동 지역 초소 6곳과 병영생활관이 개선 대상"이라며 "특히 초소들의 경우 GP현대화와 마찬가지로 초병들이 운동하고 휴식을 취할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이 JSA 내 병영시설 현대화에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방위원들이 해당 지역을 순시할 때, 열악한 초소 환경을 개선하도록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당시 의원들은 북측이 JSA 인근 6개 경계초소 가운데 4개를 완전히 허물고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은 것을 보고, 우리 군의 초소 환경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